맛나봉사단이 전하는 사랑의 음식 만들기
playsam
0
751
2018.08.21 14:46
장애인당사자가 서비스제공자가 되어 전하는 사랑
“맛나봉사단과 함께하는 토요특식나눔 개최”
▪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김흥수)에서는 18일(토), 장애인당사자가 서비스제공자가 되어 무료점심을 제공하고 재활의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토요특식나눔을 진행하였다.
▪ 이번 행사는 ‘Happy-Lunchtime’의 슬로건으로 장애인당사자와 그 가족들로 구성된 맛나봉사단을 결성, 장애인 스스로가 음식을 조리하여 토요일에 복지관을 방문하는 이용인들에게 무료점심을 제공함으로서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의식 고취 및 재활의지 향상을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 이날 행사에 참여한 맛나봉사단들은 처음이라 다소 우왕좌왕하는 모습들도 있었지만 봉사단장(단장·이순애)의 지휘아래 일사불란하게 준비, 배식,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진행하는 모습들을 보였다.
▪ 맛나봉사단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재미있는 활동이 있었는지 몰랐다”, “아주 재미있었다”, “이런 활동들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신 복지관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통하여 앞으로의 진행에 기대치를 높였다.
▪ 맛나봉사단장(단장·이순애)은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하여 더욱 맛있는 식사를 만들어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였고 “앞으로 모범이 되는 봉사단, 더욱 발전하는 봉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