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 ‘장애인과 문화를 더하다’
■ 일 시 : 2017. 02. 17(금)
■ 장 소 : 북포항CGV
17일, 북포항CGV서 로타리 가족과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가 함께 최신영화 ‘공조’관람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권순관)은 지난 17일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회장․이승복) 회원 가족과 지역장애인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포항CGV에서 지역장애인의 문화생활지원을 위한 ‘문화플러스’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에서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영화관 대관을 후원하여 최신영화‘공조’관람제공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일대일 매칭을 통해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각자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친분을 쌓을 수 있는 화목한 시간을 함께했다.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 이승복회장은“평소 가족들과도 영화관을 찾을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마음 따뜻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장애인과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권순관 관장은 “오늘 행사를 마련해주신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 이승복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활동제약으로 인해 문화적 혜택을 누림에 있어 취약한 장애인들에게 질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문화플러스’사업은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문화바우처 및 객석 나눔 참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 행사 관람 기회제공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지역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