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지역 내 장애인 대상 ‘설래(來)임’ 특식 제공
포항북부장복
지역권익옹호팀
0
1218
2021.02.10 12:50
▪ 일 시 : 2021년 2월 8일(월) ~ 2월 10일(수)
▪ 장 소 :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주차장
▪ 내 용 :
민족 교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2월 8일 ~ 10일 복지관 이용자, 재가장애인 및 지역 장애인 등 약 400가정에 설 명절 맞이 특식을 제공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대면 접촉을 통한 명절음식을 대접해드릴 수 없는 환경을 고려하여, 가정 내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설 대표음식 떡국재료(떡국 떡, 사골곰탕, 계란, 김가루 등)와 우리나라 전통과자인 강정(포항 라메르웨딩 후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복지관 내 주차장에서 드라이빙 스루 및 워킹 스루 방식을 활용해 특식을 제공하였으며, 거동불편 장애인들에게는 지역 내 봉사단체 및 복지관 직원들이 일일이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하게 특식을 전달해드렸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지역사회 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 올해 설은 풍요로운 축제 대신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로 마음을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김흥수 관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어 지난 한 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