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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흥수)은 6월 12일부터 경상북도 내 중학교 특수교육 대상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전환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지원청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총 12회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1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의 진로직업역량을 강화하여 꿈과 재능을 키워 희망을 주는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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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프로그램은 관련 전문 강사와 현장 실무자를 섭외하여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함으로서 직업생활과 관련된 기초적인 작업기능 및 바람직한 작업태도를 익힐 수 있도록 현장체험형 직업체험 프로그램(캐셔 체험, 사서 체험)과 직무실습형 프로그램(플로리스트, 아로마세러피스트)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은 “처음 접하는 직업을 체험하니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새로운 꿈이 생길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김흥수 관장은 “이번 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장애학생들의 능력을 찾아주고 차후 성인기 성공적인 직업생활로의 전환의 발판이 되어 실질적인 사회통합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