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5월 5일 사암연합회에서 주관한 어린이날 행사를 우리 포항시북부장애인복지관도 참여하였습니다.

3가지 장애체험을 준비했구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참여할 때마다 스탬프를 찍어주는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동시에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변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확신합니다.

시작 시간이 되기 전부터 북적이는 모습이 보이시죠?^^

장애인식 문제 3문제 입니다.

문제의 정답이 아닌 설명을 해주기 위한 퀴즈였답니다.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부연설명을 덧붙여 해주시는 모습에 감동이었습니다.

거울만 보면서 날짜와 이름, 미로찾기를 하는 시지각협응 체험인데,

보기보다 꽤 어렵답니다!!^^

눈을 가리고 음료를 따르고,

마셔서 음료맛을 맞추는 시각장애 체험입니다.

보이지 않다보니 맛을 맞추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세가지 체험을 한 친구들에게는 달콤한 사탕과 페이스페인팅을 예쁘게 해주었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