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계, 장애 극복한 전문 선수 육성 '열풍' (어울림탁구클럽 소개)
포항북부장복
가족·평생교육지원팀
0
1553
2016.07.29 16:40
[보도자료]
▪ 제목 : 복지계, 장애 극복한 전문선수 육성 '열풍'
▪ 일시 : 2016년 7월 28일(목)
복지계, 장애 극복한 전문 선수 육성 '열풍'
[현대불교=박아름 기자] 불교계 복지재단 산하 시설서 장애를 극복한 운동부 활동이 열풍이다. 시설들은 기존 장애인들의 취미 또는 건강관리를 목표로 한 체육 프로그램서 진일보, 전국 대회 출전을 비롯한 선수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전문 체육인 육성에 나서고 있다.
.....(중략)......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관)은 ‘어울림탁구클럽’을 운영 중이다.
어울림탁구클럽은 올 4월 창단된 신생 운동클럽이다. 이 역시 2015년 9월 ‘탁구 교실’로 시작돼 현재 24명 장애인 회원이 활동하는 ‘탁구 선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동포항로타리 백합회’가 탁구대 및 탁구용품을 지원하고, ‘미라클탁구장’ 관장 및 회원들이 훈련 봉사에 함께하는 등 지역사회 협조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6월엔 경북장애인복지관협회장기 장애인탁구대회에 첫 출전한 바 있다.
최병곤 어울림탁구클럽 회장은 “10년 전 쯤 뇌졸중에 걸려 고생하던 중 지난해부터 복지관 탁구교실에 참여했다. 그 전엔 뇌 기능 저하로 인해 건강이 많이 악화됐었는데 운동을 통해 평상시 기분전환에도 매우 좋고, 재활에 매우 큰 도움이 됐다”며 “또 지역사회 여러 기관에서 후원해주니 동기부여도 많이 된다”고 흡족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