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월 10일, 복지관 자원봉사자 70여 명과 직원이 함께 구미 일대로 ‘2017 자원봉사자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이날 자원봉사자 야유회는 복지관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친목도모와 자원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되었습니다.

​

가을이 물들어가는 ‘금오산도립공원’에 도착하여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케이블카를 탑승하여 해운사와 대혜폭포 등 도립공원 곳곳을 둘러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꼈습니다. 또한, 숲 해설 전문가로부터 금오산성, 채미정에 관한 역사·상식과 숲에 관한 유익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점심으로는 순두부 요리를 맛있게 먹으며 자원봉사자 간 이야기꽃을 피우며 편안하게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산동면 ‘에코랜드’로 이동하여 모노레일을 타고 1.8km의 생태숲을 달리며 생태탐방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워하시며,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만들어간 자원봉사자분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꽃을 피웠습니다.

​

자원봉사자 김00 님께서는 “좋은 분들과 함께 좋은 볼거리를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니 스트레스가 풀렸다”며 “이번 행사를 마련해주신 복지관에 감사하다”는 참여 소감을 말해주셨습니다. 이번 야유회는 복지관을 위해 봉사하시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한자리에 모여 교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