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과 떠나는 힐링여행 『직업지원훈련생 계절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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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관)은 지난 21일 복지관 직업지원훈련생 16명을 대상으로 경주월드로 힐링여행을 떠나는 ‘계절나들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된 '계절나들이' 프로그램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회장 김덕일)과 연계해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진행비 전액을 후원하고 16명의 회원들이 자원봉사활동을 참여하여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재활을 위해 본 복지관에서 다양한 교육 및 훈련을 받고 있는 직업지원훈련생 16명과 1:1 매칭을 통해 자원봉사자와 훈련생, 직원 등 총 36명이 맛있는 점심식사 및 간식과 함께 경주월드를 자유관람하며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기면서 일상의 피로를 씻어내는 시간이 되었다.

김덕일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 회장은 "평소 복지관에서 직업재활훈련을 받고 있는 훈련생들이 장애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아 문화 및 여가 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얘기를 듣고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했는데 이번 행사로 인해 장애인들을 위해 저희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권순관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직업지원훈련생을 위해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 회장님 이하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희 복지관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여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여가생활 영위 및 관광지 나들이 등의 기회를 늘려가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